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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생각

작은생각 사소한 불행에 대처하는법

"사소한 불행에 대처하는법"


다리가 갑자기 아프게 되었다.

문뜩 벌어진 헤프닝은 정말 이것 저것 생각이 많아지게 만들었다. 다름이 아니라 다리가 갑자기 아픈 것이다.

사람이 아프게 되면 별별 생각을 다 한다더니, 내 자그마한 걱정은 산같이 쌓여서 먼 미래의 일까지 절망의 구렁텅이로 넣고 있었다.

그런 고민중에 동생과의 통화에서 다시 정신을 차리게 되었는데 그건 정말 간단한 해결책이었다.

잃어나지 않은일에 대해서는 잃어나지 않은 것으로 대하라.

표현은 너무 거창하게 말을 했지만 미래의 일은 미래의 나가 걱정하게 두고, 과거의 일은 지나간거고 일단 다리 아픈것은 병원부터 가보고 결과 나오면 그때 걱정하라는 이야기였다.

간단하지만 무시무시하게 효과가 좋은 해결책을 다시 알게 되었다.

그래서 카르페 디엠(Carpe diem)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을까?

내가 좋아하는 책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에서는 대부분의 책에 내용이 다 걱정에 관한 이야기로 나와있었다. 사람들이 그만큼 걱정을 많이 하고 산다는 것이다.

정말 그놈의 걱정은 예나 지금이나 문제가 많았나보다.
"카르페 디엠(Carpe diem)"
다시한번 되네어보며 병원이나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