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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여섯번째 작은 책 이야기 피니시(Finish)

피니시 책은 내가 일을 끝내지 못하는 다양한 이유들과 알고 마쳐야 하는 일을 끝내는 방법을 알 수 있었다.

그러기 위해 여러가지 준비물들을 잘 준비해야하지만 기억나는것 몇가지만 일단 빠르게 적어본다.


1. 목표량을 낮춘다.

응... 그래 알고있다. 난 참 위대하고 위험한 목표를 세우지만 사실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란걸 인정해야한다.
팔굽혀 펴기 1개정도 할수있는 사람이다.
운동을 거창하게 하려고 하지말고 팔굽혀 펴기나 하자. 사실 측정치로 어느정도 하는지 알고있는데 문제는 할수있는 능력의 문제가 아닌걸 늘 알고있다. 마음의 문제가 습관으로 이어지는데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있다. 그래서 팔굽혀 펴기 1개이다. 습관이 붙는것 운동하는 삶이 된다는것, 사실 얼마나 할려고 하냐라는 질문보다, 얼마나 안할려고 하냐라는 질문 자체가 정말 중요하다. 그래서 단순하고 확실하며 내가 무조건 어떤 상황에도 할수 있는 무언가는 정말 중요하다. 그래서 목표량을 낮춘다. 정말 하기 싫어도 할 수 있도록


2. 데이터를 통한 실패에 대한 면역 기르기


사실 삶이란건 한번에 무언가 끝나지도 이루어지지도 않는 연속성이라고 본다. 그런면에서 데이터는 우리가 연속성 가운데 승리하고 있는지 아니면 지고있는지 보여주는 지표이다. 문제는 우리가 한번의 실패는 전체의 실패로 보고있다. 사실 전체적인 전쟁의 국면에서 전술적 승리와 전략적 승리가 다르듯, 전쟁 자체를 이기는 것과 한번의 전투가 승리하고 패배하는것이 다르듯 우리는 그런것을 넓게 볼 수 있어야 한다. 장기적인 올바른 목표는 역시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하느냐에 있고, 그 목표에서는 한번한번의 전투가 확률적인 승리로 이어지도록 만드는게 중요하다. 그래서 데이터는 나를 객관적으로 올바른 위치를 파악하게 하는 지도이자 나침반이다. 목표로 올바로 가고있는지 확인하고 어디쯤 왔는지 알 수 있게 만든다. 기록기록기록, 물론 기록하겠다고 또 목표를 저버리는 수가 있으니 조심할부분은 또 거기에 있다. 3개 이상 기록목표를 너무 잡진 말자


3. 환경설정을 통한 생산성 향상


재택근무가 좋다는건 나한테는 확실한 멍멍이 소리이다. 집에있으면 떨어지는 생산성을 걷잡을 수 없다. 밤에도 물론 헛짓거리 할 확률이 엄청 올라간다. 이건 데이터 및 경험적으로 나타나는 사실이다. 그래서 그런 환경을 만드는것, 일찍 자기, 집 밖에서 작업하기, 피곤하다면 차라리 쉬는 일에 집중하는 것도 좋다. 주변 환경을 이겨낸다는 소리 하지말고 그럴 환경을 만들자, 다른 방법으로는 바로하기 라는 것도 있다. 탁월함은 5분에 있다 라는 말이 있지 않는가 그것처럼 바로 확실히 해버리는것도 하나의 환경 설정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생각하기 전에 해치우는 것이다. 아이디어중에 한가지이니 꼭 맹목적으론 따르지 말 것.


무언가 하나를 끝낸다는건 나에겐 참 어려운 일이지만 이 책을 통해 용기와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고 결국 이 글을 쓸 수 있게 만들었다. 다른분들이 이책을 읽게 된다면 건저갈 아이디어들이 많으니 추천 또 추천드린다.